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락 오바마/대통령 집권기 (문단 편집) === 선거 내용과 '''재선 성공''' === > '''Four more years(4년 더).'''[* 버락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 후 [[https://twitter.com/barackobama/status/266031293945503744|작성한 트윗]]이며, [[2014년]] [[3월 2일]]까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이었으나, [[2014년]] [[3월 3일]] 가장 많이 리트윗이 된 트윗은 엘런 디제너러스가 가져가게 되었다.] [[파일:1200px-ElectoralCollege2012.svg.png]] 민주당은 일찌감치 오바마의 재선 준비에 돌입하였고 2012년 중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은 [[밋 롬니]]를 대선 후보로 확정하였다. 이후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반짝 지지율이 상승한 롬니는 9월 17일 그의 비공개 선거자금 모집 행사에서 "오바마는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47%'''의 미국인들의 지지에 의존한다", "이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보살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료보험과 먹을 것, 주택 등 모든 것을 지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면서 세금은 전혀 내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걱정하는 게 내 일이 아니다", "나는 그들에게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봐야 한다고 설득하지도 않을 것" 이라고 ~~자폭~~ 발언(47% 발언)한 것이 드러나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대선 판세가 급격하게 오바마 쪽으로 기울었다. 이 행사에서 일하던 스콧 프라우티라는 바텐더가 찍어서 올린 녹화본을 이어 받아서 본격적으로 퍼트린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임스 카터다.''' 그러나 경제 문제를 다룬 1차 TV 토론회에서 절치부심한 롬니에게 회심의 일격을 허용한 오바마는 큰 폭으로 따라잡히며 재선을 위협받는다. 오바마는 뒤늦게 2차, 3차 토론회에서 우위를 점하였으나 기존 공화당 지지자들의 결집 등 후속 효과가 잇따르면서 롬니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초접전 양상을 계속 보여주었다. 선거 직전까지 거의 모든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으며 따라서 [[오하이오]], [[플로리다]], [[버지니아 주]],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주]] 등 경합주의 승패에 따라 선거가 결판날 것이 분명하였다. 롬니는 토론회에서의 일격 이후 기존의 47% 비하발언 등의 실책을 딛고 당선을 눈앞에 둔 듯 하였으나 태풍 [[샌디]]가 미국을 덮치면서 상황이 다시 뒤집히기 시작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동부가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상황에서 오바마는 공화당 소속인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를 동반해 헬기를 타고 상황을 직접 살피면서 대책을 마련했다. 당시 미국 동부에선 정전에 휘발유까지 부족하여 주유소마다 경찰이 서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상황에 교통마비까지 겹쳐(가로수 및 가로등이 도로 위로 많이 쓰러졌다.) 최악의 상황 중에 오바마는 대통령전용기를 이용하여 대책을 강구할 수 있었고 이전에 재난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부서를 축소하겠다고 말한 롬니에게 치명타가 되었다. 결국 동부에서 지지율이 올라갔고 기존에 오바마를 비난했던 크리스티 역시 (자신의 야심[* 차기 대통령을 노리고 있는데 오바마가 되면 4년만 기다리면 되지만 롬니가 되면 최소 4년, 최대 8년을 버텨야 하는지라 이러한 계산이 작용한 것]과 주 민심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오바마를 극찬하였다. 더불어 공화당 출신 무소속 뉴욕 시장인 블룸버그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오바마를 지지하였다. 선거날의 날씨도 맑아서 민주당에 유리한 높은 투표율이 기대되었으니 결국 50% 후반의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에 투표가 마쳐졌다.[* 지난 1968년 이래 미국은 40년간 투표율이 50% 초반으로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결국 2012년 11월 6일(한국 시각으로 7일) '''재선에 성공'''하였다. 전체 538명의 선거인 중 303인을 거의 확정적으로 획득하여 201인을 획득한 [[밋 롬니]]를 꺾고 재선에 성공하였고 오바마와 달리 패배연설 원고도 쓰지 않았다는 롬니는 패배를 인정하였다. 선거 개표는 시작과 함께 초반에 일제히 공화당 우세주의 투표함이 열리며 롬니의 우세로 시작되었다. 오바마는 동북부의 작은 주들에서 천천히 선거인단을 확보해 나갔지만 중북부의 중규모 주에서 앞서나가는 롬니에게 뒤졌다. 그러나 [[오하이오]]와 [[플로리다]]의 개표가 시작되자 서서히 오바마는 롬니를 따라잡기 시작하였고 선거인단 수에서도 본격적으로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기 시작하였다. 다시 [[텍사스]]로 롬니가 앞서나갔지만 오바마는 [[뉴욕]]주에서 앞서 나가며 다시 따라붙었다. '블루 스테이트(민주당 텃밭)' 과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텃밭)' 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양 후보에게 모두 흡수되었으며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스윙 스테이트의 표심이 중요해졌다. 이와중에 이번 미국 대선 3대 경합주로 분류되었던 오하이오 주와 플로리다 주, 버지니아 주는 50:50에서 오차범위 내의 격전이 개표 내내 계속되고 있었다. 오하이오 주의 경우 오바마에게 우호적인 카운티의 투표함이 먼저 개봉되면서 초반 오바마가 10% 이상 앞서기도 했지만 곧장 롬니에게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히며 한두번 뒤집히기까지 했다. 플로리다 주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해 순위가 몇 번이나 뒤바뀔 정도였고 며칠 뒤까지 결과가 정해지지 못했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오하이오의 반대의 경우로 롬니가 여유 있게 앞서다가 막판에 오바마에게 따라잡혀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롬니는 경합주 중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신승하였지만 이는 사실 예상되던 바였다. 도리어 [[콜로라도 주]]와 [[위스콘신]] 등 중요한 주가 하나둘씩 오바마의 낙승이 점쳐지고 인구가 가장 많아 55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캘리포니아의 투표함이 열리면서 결국 뒤처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오하이오와 버지니아에서 오바마의 승리가 확실해짐에 따라 롬니는 패배를 인정하게 되었다. 당초 전국 지지율에서는 롬니가 앞서고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는 오바마가 앞서 [[조지 W. 부시]]가 전국 득표수에서 뒤졌지만 선거에서 승리했던 2000년 선거의 재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입~~분석이 있었지만 NYT의 선거 분석단 "538(five-thirty-eight)" 은 부정적이었다[* "538" 은 플로리다에서 오바마의 0.0002%(100표)의 우세를 예측한 것을 포함해 모든 주의 결과를 맞췄다. 물론 퍼센테이지까지 맞췄다는 건 아니고… 여하간 [[조지 W. 부시]] 사태의 재현은 선거결과가 나온 시점에서는 그저 허풍에 불과하게 되었다.]. 공화당 우세주의 개표가 거의 끝나고 민주당의 아성인 태평양 3주([[워싱턴 주]], [[캘리포니아]], [[오리건]])의 개표가 시작되자 20만표 격차를 두고 몇 차례 기우뚱 거린 끝에 동부시간 밤 10시 반(한국 시간 12시 33분) 무렵 전국 득표 역시 오바마가 앞서기 시작하면서 선거 후에 불거질 문제 역시 차단되었다. 선거 전에 뉴욕 타임즈의 경우 [[http://elections.nytimes.com/2012/results/president/scenarios?ref=politics|롬니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31가지, 오바마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221가지]]라는 분석을 했었는데 과연 오하이오 등의 큰 주를 얻으면서 승리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비등하면서도 뒤쳐지는 듯 했지만 큰 주 여럿을 먹으면서 대역전하였다. 밋 롬니가 도전자로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 동안 조용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주에 집중적으로 선거 운동을 한 오바마의 전략적 압승이라는 평가다. 이로써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에서 ''''최초로 재선된 흑인 대통령''''으로 ~~렙업~~ 거듭났다. ~~다 최초네~~ 선거인단은 332 대 206, 득표는 51.1%(6590만표)로 지난 선거보다 360만표 가량 덜 받았지만 격차는 497만표(3.9%)를 냈다. 100명 이상의 차이를 벌리는 압승이었다. 선거인단은 2008년에 비해 노스캐롤라이나(15석)과 [[인디애나]](11석), 분할 선거인단제도를 시행하는 [[네브래스카]]의 1석을 잃었으며[* 365대 173에서 27석이 아닌 32석이 줄어든 것은 지역간 인원 조정 때문.] 이는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인디애나는 원래 중부에서 보수성향이 가장 강한 주로 08년에 승리한 게 특이한 경우였고 노스캐롤라이나는 높은 실업률로 지역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카운티별로 집계한 투표를 보면 샬롯과 랄리 같은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들은 대부분 공화당을 찍었다.] 오바마는 경합주로 거론되던 플로리다, '''오하이오'''[* 오하이오 징크스라고 해서 이곳의 선거인단을 차지하면 대선에서 승리하는 징크스이다. 2차 대전 이후 이곳을 빼앗기고도 대선에 승리한 건 존 F. 케네디가 유일하였으나 1960년 이후 60년만에 [[조 바이든]]이 오하이오를 [[도널드 트럼프]]에게 뺐겼음에도 승리하며 징크스를 깨트렸다.], 버지니아(big 3), 콜로라도, 위스콘신, 뉴햄프셔, 아이오와, 네바다에서 모두 승리하는 위업을 거뒀다. 오바마가 승리한 주는 26개 주+워싱턴 D.C. 였고, 롬니는 24개 주에서 승리했다. 또한, 선거인단이 20명이 넘는 주 가운데 텍사스 주를 뺀 뉴욕, 일리노이,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오바마가 승리하면서 최종 승리의 발판을 놓게 되었다.[* 또한, 4년 후에 [[도널드 트럼프]]가 펜실베니아와 플로리다 주를 민주당으로부터 빼앗으면서 승리하게 된다.] 참고로 출구조사에서 백인 인구는 40%만이 오바마를 뽑은데 비해 동양계와 히스패닉은 70% 가까이가 오바마를 찍었고 '''흑인의 93%가 오바마를 뽑았다'''고 대답. 이는 공화당이 자초한 바가 큰데 민주당에 우호적인 소수인종의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서 photo ID로 신분을 의무 확인하라고 주장했다가([[테네시]] 주는 2011년부터 실제로 그러고 있다!) 소수인종들의 미움을 사 반공성향이 강한 아시아계는 물론 [[실향민]]격인 [[쿠바]]계 히스패닉까지 48%가 등을 돌려버렸다! 반면 백인 남성들은 오바마에게 등을 돌려 [[미시시피]] 대학에선 오바마의 이름을 적은 피켓을 불태우던 대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되었고[* 그러나 이는 공화당 지지성향이 매우 강한 미시시피 주의 지역적 특성일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의 아성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U.C. 버클리에서는 축제 분위기였다고 한다. 또한 평균적으로 미국의 20대는 2008년보다 조금 부족한 약 63%가 오바마를 지지한 것으로 [[CNN]] 출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트위터에서도 온갖 인종차별적 욕설이 나오는 데다가 [[도널드 트럼프]]는 트위터에 ''''혁명을 일으켜야 된다'''' 며 나라를 뒤집자는 식의 트윗을 했다가 비판을 받자 지웠다.--4년 뒤 진짜 이변이 일어났다-- 이 와중에 무식하게 정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깨알같은 즐거움을 주었는데 [[http://gawker.com/5958857/freepers-freak-out-over-obama-win-pen-letter-asking-the-queen-of-england-to-take-us-back|영국 여왕에게 잘못했다고 하면서 제발 다시 영국에서 살도록 해달라고 애원하는 편지]]가 오는가 하면[* 그러면서 사회주의자의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하는데, '''정작 영국은 미국 교과서에서도 사회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하는 나라다.''' [[베버리지 보고서]]가 영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자.] 어떤 여자는 [[호주]]로 가서 독실한 기독교인 대통령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호주는 대통령이 없으며(영국 여왕이 국가원수인 영연방) 2012년 기준으로 [[줄리아 길라드|여성 총리]]에 독신에 무신론자인 사람'''이다. ~~[[낙태]] 허용하고 [[창조론]] 따위 안 가르친다는 거 알면 아주 뒤집어질걸?~~ 그리고 오바마가 당선되면 직원 해고한다는 회사들이 있었는데 '''[[http://gawker.com/5959206/actually-some-businesses-are-laying-people-off-because-of-obamas-reelection|진짜로 해고했으며]]''' 백인 보수층의 멘붕이 심하다보니 단순히 이런 멍청한 발언에서 [[http://gawker.com/5959368/obama-effigy-with-the-words-pray-4-assassin-spotted-in-alabama|오바마를 암살하고 싶다는 인간]]도 나와서 국가 기관에서 긴장 중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